지진 피해 입은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포항이 하나로 뭉친다

지진 피해 입은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포항이 하나로 뭉친다

기사승인 2017-11-26 16:02:15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과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손을 잡고 '지진 피해지역 안정화 대책 토론회'를 마련,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28일 열릴 이번 토론회에는 유관기관단체, 상공인, 군, 언론, 금융, 종교, 농수산단체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해 지진 피해로 인한 경기 침체 극복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토론회는 이강덕 시장이 지난 24일 포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진 이후 지역상권, 기업피해, 기업유치 감소가 크게 우려된다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한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토론회는 지진피해 현황과 피해 복구 추진사항 설명에 이어 구체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제시와 집중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력이 넘치는 포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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