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위기에 놓인 삼성이 정신적 지주 ‘앰비션’ 강찬용을 투입,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삼성 갤럭시는 1일 서울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 4강전에서 kt 롤스터와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세트스코어 0대1로 뒤지고 있는 이들은 1세트를 더 내줄 시 탈락이 확정된다.
강찬용은 후반 운영 능력이 강점인 베테랑 정글러다. 올해 롤챔스 서머 스플릿과 롤드컵에서 팀의 주전 정글러로 활약했으며, 지난 28일 케스파컵 2라운드 8강 MVP전 2세트에 출전해 자르반 4세로 5킬3데스9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