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자유한국당(경북 포항북) 국회의원이 14일 한국생활자치연구원이 뽑은 '2017 한국생활자치대상' 국회의원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생활자치연구원은 '생활자치 뿌리 내리기 운동' 확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생활자치 정신을 가장 잘 반영한 인물을 대상으로 '한국생활자치대상'을 선정한다.
선정 과정은 '한국생활자치대상 제정위원회'에서 총 3단계의 심도 깊은 심사를 거쳐 국회의원 부문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등 총 6개 부문에서 20명을 뽑는다.
한국생활자치대상 제정위원회에 따르면 "김정재 의원은 지역별로 현실적인 보육 예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활발한 입법 활동을 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보육 관련 지역별 예산 집행 효율성 제고와 공정하고 형펑성에 맞는 보육정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정재 의원은 "이번 수상은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의를 정치에 반영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