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서울 119구급대가 분당 한 건 꼴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17년 119구급대 활동통계’ 자료에 따르면 구급대는 지난해 54만5182건을 출동했다. 하루평균 1494건으로 분당 한 건 꼴이다.

이송 환자는 총 34만2975명으로 하루평균 940명, 92초마다 한명씩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구분으로는 50대 이상 환자가 58.4%로 가장 많았으면 51~60세가 16%, 70대 5만2288건, 60대 5만354건, 40대 3만8857건 순이었다.

직업별 구분으로는 무직이 39.4%, 회사원 23.4%, 주부 12.7%였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