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를 허무하게 내준 KSV e스포츠가 식스맨 투입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공격적인 정글러 ‘하루’ 강민승을 투입해 정글 싸움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KSV는 25일 서울 상암 e스타디움에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시즌 2주 차를 맞아 아프리카 프릭스와 3판2선승제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1세트를 패배한 상태다.
강민승은 지난 2017년 KSV에 합류한 정글러다. 렝가와 리 신 등 육식형 챔피언을 잘 다루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2017시즌에 총 34경기 출전해 28승16패를 기록했다.
상암│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