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병무청,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취업 지원 나서

경남병무청,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취업 지원 나서

기사승인 2018-02-03 08:00:00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은 지난 1월부터 경남도내 7개 고용센터를 찾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전역한 사람들의 취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제도는 우수기술병 양성과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시행 중에 있다.

상대적으로 취업 여건이 어려운 고졸 학력의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입영 전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기술훈련을 받도록 한 뒤 관련 분야 기술병으로 군 복무해 전역 후 원활한 사회진출을 지원하려고 도입됐다.

병무청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활성화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취업맞춤특기병 모집인원을 지난해 1800명에서 올해 2200명으로 대폭 늘렸다.

경남병무청도 8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면서 올해 전역하는 도내 60명 취업맞춤특기병이 양질의 일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

최성원 경남병무청장은 취업맞춤특기병 등 기술병 모집인력을 확대해 젊은 청년이 군 복무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전역 후에도 4차 성장유명업체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지원사업 선정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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