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관원, 설 명절 제수‧선물용 농식품 원산지 단속

경남 농관원, 설 명절 제수‧선물용 농식품 원산지 단속

기사승인 2018-02-02 15:24:37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권진선)은 설 명절 성수기를 앞두고 14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4일까지는 제수선물용품을 생산하는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14일까지는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단속한다.

경남농관원은 9일까지 시군 사무소간 원산지 교체 단속을 실시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원산지 수사전문가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활용해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고 특히 상습범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단속반은 67개반 730여 명으로, 특별사법경찰 134농산물 명예감시원 600명이다.

경남농관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도단속을 강화해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원산지가 의심되면 1588-8112 또는 www.naqs.go.kr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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