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수출전용 브랜드 출시=하이트진로가 2월부터 뉴질랜드·두바이에 ‘하이트 엑스트라 스트롱’을 출시했다. 하이트 엑스트라 스트롱은 기존 하이트 스트롱을 리뉴얼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8도의 맞춤형 수출전용 브랜드다. 중동의 스트롱 맥주시장은 인도, 필리핀 등에서 이주한 외국인 노동자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알코올 도수 8%가 주력 제품으로 알려졌다. 중동지역은 종교적 특색과 엄격한 정부규제 등으로 알코올 소비가 극히 제한적이었으나 최근 외국인 관광객과 노동자들의 유입으로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아지오, 저도주 시장 점유율 32.9% 달성=디아지오가 ‘W 시그니처 12' 선전에 힘입어 저도주 시장 점유율 30%를 넘어섰다. 이는 디아지오가 2015년 W 아이스 출시로 저도주 시장에 진출한 이후 가장 높은 점유율이다. 사 측은 지난해 10월 W 시그니처 출시 이후 3개월만에 6.2% 점유율이 상승한 것을 볼 때 신제품 선전이 점유율 확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화요, ‘화요 프리미엄 생막걸리’ 한정판 전량 판매=화요가 설 명절을 맞아 500세트 한정으로 출시한 ‘화요 프리미엄 생막걸리’가 한 달 만에 전량 판매됐다. 화요 프리미엄 생막걸리는 미쉐린 스타 한식당 ‘가온’과 ‘비채나’에서만 선보여왔던 막걸리를 750㎖ 2병으로 구성해 일반 고객에게 일정 기간 동안 사전 예약제로 판매했다. 화요 프리미엄 생막걸리는 과일과 채소에 주로 함유된 유기산이 풍부해 은은한 과일향이 나며 목넘김이 부드럽고 효모가 발효하며 만들어낸 탄산으로 인해 특유의 청량하고 상쾌한 맛이 특징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