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소통마당 민원 즉각조치 '호응'

경주시, 소통마당 민원 즉각조치 '호응'

기사승인 2018-03-07 11:54:26

경북 경주시가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시민과 대화의 장인 읍면동 소통마당에서 가로등·보안등 설치 건의가 14건(총사업비 3억800만원) 접수됐다.

시는 이중 즉시 위험지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등 6건(사업비 1억3300만원)을 우선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주말마다 프리마켓 등을 개장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시내 봉황중심상가의 낡은 가로등을 교체, 도심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민상기 봉황중심상가 상인연합회장은 "소통마당이 끝나자마자 가로등을 교체해 준 행정당국에 감사드린다"면서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가로등을 바라보면서 중심상가 등으로 유입되는 계기가 마련돼 지역상가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양식 시장은 "도심 곳곳에 불을 밝혀 주민생활 편의와 이미지 개선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불편사항을 즉각적으로 해결하는 현장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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