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이색 개소식 눈길

박용선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이색 개소식 눈길

기사승인 2018-03-18 14:15:37

박용선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예비후보(포항 제4선거구 장량동)가 지난 17일 개소식을 갖고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미리 제작한 패널을 활용, 자신이 왜 장량동 도의원이 돼야 하는 지를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그는 "포항의 살길은 영일만항과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에서 추진되는 국책사업을 하루빨리 가시화하는 것"이라며 "산적한 현안을 경북도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환동해지역본부를 제2도청으로 승격시켜 경주, 영천, 영덕, 울진, 울릉 주민들이 도청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해 경북 동남권의 행정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포항 지진 트라우마 유치센터를 빠른 시일 내에 건립하고 병원, 요양원, 어린이시설에 불에 타지 않는 난연재를 사용하도록 조례를 제정해 경북과 포항을 재난에서 안전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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