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상공회의소는 27일 오후 3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포항지역 경제인과 함께하는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동희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남세지원국장은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세무정보를 안내했다.

이어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소통의 시간을 통해 포항지역 경제현안과 세무행정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은 "지역의 철강업체들이 미국 보호무역 장벽에 막혀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포항지역 경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앞으로도 기업인들과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