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가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9일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홍민기 부사장은 “배우 손현주는 탁월한 연기로 대중에게 신뢰받는 배우로서 같은 소속사 후배들에게도 선배로서 귀감이 되는 맏형 같은 존재”라며 “평소에도 많은 대화를 통해 회사의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등 서로 간의 신뢰를 쌓아왔는데, 재계약을 앞둔 시점에서 먼저 재계약 의사를 전하며 회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를 향한 신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함께할 것이며, 손현주가 연기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최상의 컨디션에서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2015년 키이스트와 인연을 맺은 손현주는 tvN 드라마 ‘시그널’, ‘크리미널마인드’, 영화 ‘보통사람’ 등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영화 ‘보통사람’으로 지난해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인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현주는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광대들’(가제)에 한명회 역으로 캐스팅되어 촬영 중이다. ‘광대들’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