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알에스 엔제리너스커피가 차별화된 로스팅 공법과 서비스 교육 등 브랜드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엔제리너스는 아라비카 원두를 ‘퓨어 로스팅 시스템’으로 시간과 온도의 정확한 관리를 통해 신선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엔제리너스는 시즌별 준 스페셜티급 원두를 활용한 ‘싱글 오리진’ 원두를 활용한 에스프레소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선보인 싱글오리진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는 혀 메이플시럽의 달콤함과 입안 가득 느껴지는 커피의 부드러운 상큼함이 특징이다.
라 모렐리아 농장은 자연 친화적 농법으로 ‘유티지 서티파이드(UTZ Certified)’ 인증을 받았으며, 환경 보호와 노동자의 안전까지 고려하며 생산하는 커피에 부여하는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 인증을 받았다.
또한 엔제리너스는 전국 지점별로 바리스타를 선정·지원해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총 33명의 우수한 큐그레이더(Q-grader)를 배출한 바 있다.
큐그레이더는 원두 감별과 더불어 전국 지점과 본부·인재개발원 등에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가맹점 관리자의 경우 점포 오픈 시 인재개발센터에서 3주간 이론과 실습 등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으며 보수 교육을 통해 전국 지점별로 커피 이론과 추출, 스티밍, 기초교육 등도 꾸준히 진행한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관리자들의 고객만족 실천의지를 제고하고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가맹점 관리자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고객응대 접점 서비스 스킬과 감성서비스 이해 등의 프로그램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