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8연승 단독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29일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1부리그) 2018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이승기의 선제골과 후반 이동국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을 2-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전북은 8연승 이어가며 시즌 9승 1패(승점 27)를 기록해 2위 수원(승점 20)과 승점을 7점차로 벌렸다.
전북은 또 2014년 작성한 K리그 최다 연승 기록(9연승)에 1승만을 남겨뒀고, ‘무실점 승리 경기(클린 시트)’도 7경기로 늘렸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