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11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취급고는 30조873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5% 늘었다.
카드사업 취급고는 30조38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로 4.7% 증가했다.
이는 간편결제 확산에 따른 온라인 쇼핑 증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가전제품 구매 증가, 화물복지카드 이용 확대에 따른 주유 취급고 증가 등 영향 때문이라고 삼성카드는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취급고가 25조9811억원, 금융 부문(장기+단기 카드대출)이 4조1145억원, 선불·체크카드가 2879억원이었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48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로 4.9% 감소했다.
금감원 기준 30일 이상 연체율은 1.1%를 기록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