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N서울타워가 ‘비어 위크&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10일 CJ푸드빌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행사를 열고 수제 맥주 페어링(Pairing, 음식과 어울리는 맥주를 추천) 서비스, 맥주 전문가 초청 강의, 시음회와 인디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프렌치 레스토랑 ‘엔그릴’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플레이스 다이닝’에서 코스를 주문하면 수제 맥주를 곁들일 수 있는 페어링 서비스(유료)를 제공한다. 엔그릴은 수제 맥주 4종에 2만2000원, 더 플레이스 다이닝은 3종에 1만4000원이다.
17일에는 ‘THE BEER 맥주 스타일 사전’ 저자이자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교육이사인 김만제 강사의 ‘비어 클래스&디너’ 행사가 열린다. 더 플레이스 다이닝의 코스 요리 4종과 함께 맥주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타워 앞 광장에서 맥주 시음 행사와 인디 밴드가 참여하는 공연이 열린다. 해당 공연은 매일 18시부터 22시까지 총 4회 진행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남산 풍경을 보며 개성 있는 여러 맥주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