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단짠오피스’가 파일럿 2부의 막을 내렸다.
25일 MC에브리원 ‘단짠오피스’는 신소율과 송재희, 연준석의 먹방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드라마에 등장하는 식당들은 PPL 또는 협찬이 아니라 진짜 맛집을 섭외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2회에 나온 훠궈와 우동, 케이크 등의 음식은 극중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어우러지면서 스토리텔링에도 맛을 더하는 역할을 했다.
2회에서는 신소율이 분한 구세라가 겪는 직장생활이 그러졌다. 팀에서 한 명만 갈 수 있는 해외 연수의 기회를 붙잡기 위해 구세라는 직장상사인 조부장(전헌태) 비위 맞추기에 나섰다.
그러나 정작 연수의 기회를 얻은 것은 임원삼촌을 둔 박소현(주새벽)이었다. 구세라는 자신을 훠거의 기본 맛 같은 평범한 존재라고 말하지만 정해평(연준석)은 ‘기본이 가장 맛있다’며 위로한다.
단짠오피스는 방송 1화 이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정규편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