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열린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6주년 기념식’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축사 중 기자가 “정부 개각때 차기 금융위원장 하마평~”질문 중 손사래를 쳤다.
기자가 하려던 질문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근 영국 방문 중 청와대와 개각을 위한 협의를 한걸로 안다. 지방선거 후 문 정부 소규모 개각이 단행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여기에 금융위원장 자리도 포함된걸로 알려졌다. 차기 금융위원장 하마평에 올랐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였다.
최 위원장의 축사가 끝나고 마저 질문을 하려고 주위를 둘러 봤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그 자리에 이미 없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