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의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수가 확정됐다.
3일 안동시에 따르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확정된 선거인 수는 13만7423명으로 인구수(163,176명) 대비 84.22%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는 남자 6만7148명, 여자 7만275명으로 이는 지난해 제19대 대통령선거 때의 선거인수(139,729명)보다 2306명이 감소했다.
안동지역 73개 투표구 중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투표구는 옥동 제1투표구로 선거인수는 3585명이고, 선거인 수가 가장 적은 투표구는 길안면 제3투표구로 427명이다.
연령별로는 19세가 1776명, 20대가 1만7304명, 30대가 1만7488명, 40대가 2만4300명, 50대가 2만7325명, 60대가 2만2992명, 70대 이상이 2만6238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거소투표를 신고한 선거권자는 513명이며, 재외국민 선거권자는 58명, 외국인 선거권자는 72명이다.
확정된 선거권자는 오는 13일 선거일까지 안동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4년 동안 안동시를 이끌어갈 참 일꾼들을 뽑는 이번 선거에 유권자들의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