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자유한국당 울진군수 후보는 4일 "일자리 만들고 활력을 일으켜 지역경제를 살릴 도지사, 군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이날 울진에서 열린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울진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 합동유세에 참석해 압승 결의를 다지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손 후보는 "울진주식회사 CEO가 돼 제대로 경영하고 싶다"며 "잘 살고 일자리 있는 울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철우 후보가 도지사가 되면 공약한 투자유치 20조원, 양질의 일자리 10만개를 울진으로 많이 가져오겠다"며 "이를 위해 이번 선거에서 도지사, 군수, 도의원, 군의원 모두 당선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당협위원장인 강석호 국회의원도 이날 합동유세에 참석해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강 의원은 "이철우 후보가 당선되면 신한울 3, 4호기와 울진 경제가 살아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손병복 후보는 소신있는 군정,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며 "한국당이 울진에 공천한 후보는 모두 흠결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도 "손병복 후보는 삼성과 한수원의 검증을 마친 인물"며 "동해안 시대를 이끌며 울진을 최고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힘을 보탰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