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이 경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 8일 공개된다.
7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 중단자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학력인정 시험으로 경북에서는 매년 2회에 걸쳐 총 3000여명이 응시하고 있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포항·구미·안동교육지원청에서 이뤄지며,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http://homedu.gb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21일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고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시험일은 포항제철중학교, 상모중학교, 길주중학교,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총 5개 고사장에서 8월8일 치러질 예정이다.
합격자는 8월2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 및 자동응답 안내전화(060-700-19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합격증서는 9월7일까지 시험 응시지역 교육지원청에서 교부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과 학사고시담당(054-805-3384, 33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