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죽도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포스코 1%나눔재단 지정 기탁사업인 '새희망 사랑의 손수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손수레 19대는 포스코기술연구원 포항연구소 기술봉사단원들이 일과 후 설계·제작·성능 실험을 거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사랑의 손수레는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노인들이 안전하게 폐지를 수집할 수 있도록 기존 손수레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였다.
기술봉사단은 사회공헌활동으로 2016년부터 해도동, 송도동, 우창동, 중앙동, 양학동 폐지수거 노인들에게 사랑의 손수레 80대를 전달하며 상생 공동체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