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야외 물놀이장 막바지 개장 준비 '한창'

포항지역 야외 물놀이장 막바지 개장 준비 '한창'

기사승인 2018-06-26 16:41:44

경북 포항지역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인 비학산 자연휴양림과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내에 설치된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7월 7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동해안 최고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비학산 자연휴양림과 도심 속 산림욕을 즐기는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내 야외 물놀이장은 현재 물놀이장 바닥 도색, 청소, 파라솔과 그늘막 설치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기북면 탑정리 비학산 자락에 위치한 비학산 자연휴양림 야외 물놀이장은 면적 340㎡ 규모로 지난 2015년 6월 처음 설치됐다.

이에 앞서 북구 흥해읍 학천리 도음산 자락에 위치한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야외 물놀이장은 지난 2014년 3월 면적 680㎡ 규모로 설치돼 그 해 여름 개장했다.

포항시가 운영하는 산림휴양시설 내 야외 물놀이장 두 곳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과 유아들을 위한 소형 풀장으로 수심을 60∼70㎝로 유지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요원을 별도로 배치하고 구급약품과 상비약도 상시 비치했다.

시는 개장 후 매주 한번씩 물놀이장 바닥 청소를 실시하고 물은 이틀에 한번씩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천목원 산림과장은 "가족과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와 유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야외 물놀이장 두 곳에는 1만2230명이 찾아 물놀이를 즐겼다.

특히 도심에서 가까운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야외 물놀이장에는 1만1200여명이 찾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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