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자사 캠페인 사이트에서 청춘 버스킹 오디션을 진행한다. 한화손해보험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수리비 견적을 자동 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DB손보, 2018 청춘 응원 프로젝트 ‘청춘버스킹 오디션’ 개최
DB손해보험은 청춘들의 젊은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달 31일까지 자사 캠페인 사이트에서 청춘 버스킹 오디션을 진행한다.
이번 청춘버스킹 오디션은 20세부터 35세 이하 대한민국 청춘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내 꿈을 표현할 수 있는 노래’를 선곡해 부르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 후 해당 인터넷 주소(URL)를 신청 및 접수 하는 형식으로 지원 가능하다.
DB손보는 이번 오디션에서 대상 4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을 후원하며, 수상을 한 4개팀에게는 공연 할 수 있는 버스킹 무대를 지원한다. 또 이번 오디션 소식을 공유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100명)을 증정하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는 청춘에게 여유와 함께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손보, AI로 사고차량 수리비 자동산출 시스템 도입
한화손해보험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사고차량 파손 상태 이미지를 인식한 후 수리비 견적을 자동 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사고차량이 입고된 공업사로부터 파손상태 이미지를 전송받으면 AI가 학습·인식하고, 범퍼·휀더·도어 등 차량 파손 부위와 단계별로 수리비 견적을 산출한다.
또 시스템에 사고차량의 차종, 연식, 수리방법 등의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설정해 보다 정확한 자동 견적을 내고 공업사가 요청한 수리비 청구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비교가 가능하다.
한화손보는 현장출동직원, 보상담당자가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사고차량 파손 사진을 촬영해 바로 수리비 견적을 산출할 수 있는 기능을 올해 하반기중으로 스마트보상 어플리케이션에 탑재할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핀테크를 활용해 사고 견적을 고객들에게 신속하게 안내하는 등 고객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