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신한판(FAN) 앱을 통해 전국 유명 도매시장에서 장을 볼 수 있는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나카드는 온라인 전용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카드 “‘신한FAN’ 앱으로 제주 동문시장 장 보세요”
신한카드는 신한FAN 앱을 통해 전국 유명 도매시장에서 장을 볼 수 있는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카드 스마트오더 장보기 서비스는 도매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최초의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다. 신한FAN 앱을 통해 도매시장에서 파는 농수산물, 축산물 등을 언제 어디서나 손가락 터치 몇 번만으로 구입할 수 있다.
현재 가락시장과 제주 동문시장 2곳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장별로 각 상품의 가격 추이도 확인할 수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장보기 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다.
신한카드 스마트오더는 신한FAN 회원이면 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가 없는 고객도 신한FAN의 선불식 전자지갑 서비스인 ‘FAN머니’로 결제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 경제적 변화, 모바일 기반 생활 확산 등에 따라 장보기, 음식 배달, 픽업 등의 주문과 결제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신한카드 스마트오더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카드, 가족생활 혜택 강화 ‘#tag1카드 Navy’ 출시
하나카드는 온라인 전용상품 ‘#tag1’시리즈 신상품인 ‘#tag1카드 Navy(태그원카드 네이비)’를 출시했다.
‘#tag1카드 Navy’는 학원·아파트관리비·쇼핑·주유·대형마트 등 가족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업종에서 혜택을 원하는 30~50대 고객을 주요 타겟으로 한 상품이다. 최근 3개월 동안 매달 10만원 이상 연속 이용시에는 우대 할인율을 적용해준다. 또 ‘#tag1카드 Navy’는 최초 카드 사용등록월 포함 4개월동안 우대 할인율이 적용된다.
주요 혜택으로 학원업종 이용금액 및 아파트관리비의 최대 10%, 각각 월 1만원까지 청구할인을 제공하며, 우대서비스 적용 시 대형마트 이용금액의 5%, 월 최대 5000원, 외식(VIPS·TGIF·아웃백) 이용금액의 10%, 월 최대 1만원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tag1카드 Navy’의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1만2000원이며, 카드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