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전남 여수 웅천자이 더스위트의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용산구의 노후주택을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LH는 하남미사 등 5개 수도권 주요 사업지구 내 LH희망상가의 입점자를 모집한다.
GS건설, 여수 웅천자이 더스위트 7일 분양 시작
GS건설은 전남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웅천자이 더스위트의 분양사업장을 오는 7일 연다고 밝혔다.
청약은 9월 10~11일 이틀간 웅천자이 더스위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약신청금은 1000만원이며, 1인당 3건까지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다. 이어 13~14일에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분양사업장에서 계약이 진행된다.
웅천자이 더스위트는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는 생활숙박시설이다. 최고 42층이며, 4개 동 전용면적 132~313㎡ 584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32㎡ 147실 ▲149㎡ 299실 ▲166㎡ 136실 ▲284㎡(펜트하우스) 1실 ▲313㎡(펜트하우스) 1실 등이다.
분양사업장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82-10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용산구 노후주택 봉사활동 진행
대우건설은 지난 5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노후주택을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주택사업본부·토목사업본부·재무관리본부·리스크관리본부·푸르지오서비스 임직원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작업 등의 작업을 펼쳤다.
봉사활동 예산으로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이 사용됐다.
대우건설 관계자(전성혜 홍보 사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이웃을 위해 건설회사 특성을 살려 집 고치기 재능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LH, 하남미사 등 5개지구 희망상가 입점자 모집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하남미사, 용인김량장 등 5개 수도권 주요 사업지구 내 ‘LH 희망상가’의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LH희망상가는 하남미사, 용인김량장, 오산세교2, 오산청호, 고양행신2지구 수도권 주요 사업지구 내 상가이다.
지난 6월 체결된 LH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간 협약에 따라, LH희망상가 입점자로 선정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LH 관계자(주택복지기획처 이형빈 차장)는 “LH희망상가를 창업자에겐 성공적인 창업의 발판으로, 소비자에겐 착한 소비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저렴한 임대조건에 착한 소비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더해져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H희망상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LH가 청년,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영세 소상공인 등에게 장기간 저렴하게 임대하는 상가이다. 올 4월 첫 공급 이후 13개 지구에서 총 57호를 공급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