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HUG, 갑질 피해 신고센터 개소 外 LH·부영

[부동산 단신] HUG, 갑질 피해 신고센터 개소 外 LH·부영

기사승인 2018-09-18 17:37:35

HUG는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마련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LH는 스마트홈 기술발전 협의체와 공동으로 LH서울지역본부에서 혁신성장 신산업을 견인하는 스마트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부영그룹은 육군 1군단 등 군부대에 총 2600세트의 과자선물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HUG, 갑질 피해 신고센터 운영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7일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마련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HUG는 효과적인 신고센터 운영을 위해 감사실 직원·사내변호사·인사담당자 등의 인력을 배치했다. 또한 독립적인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등 대내외에 강력한 반부패·청렴의지를 보였다.

이번 신고센터 개소에 따라 HUG 직원뿐 아니라 고객이 갑질 피해를 경험했다면 신고센터 방문 혹은 온라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이재강 HUG 상근감사위원은 “갑질 및 부패 척결에 대한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며 “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 신성장동력 견인 위한 스마트홈 컨퍼런스 개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스마트홈 기술발전 협의체와 공동으로 LH서울지역본부에서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장 신산업을 견인하는 스마트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홈 기술발전 협의체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스마트홉 기술역량 확보 및 표준 제정을 위해 대우건설, KT, LG전자 등의 건설·통신·가전사 및 관련 협회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홈 추진현황 및 전략, 최신기술동향 및 산업전망을 공유하고, 정부의 스마트홈 보급 및 혁신성장 신산업 육성에 협의체의 구체적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스마트홈 산업시장 전망, 발전발향 및 공동주택의 국민DR과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국내외 스마트홈 구축 사례 발제 및 업종별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스마트홈 기술은 다양한 산업의 융합체임과 동시에 연관 산업 발전의 촉매제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LH는 스마트홈을 통한 혁신성장 신산업 육성과 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 한가위 맞아 군부대 위문품 전달

부영그룹은 18일 육군 1군단, 8군단, 22사단, 25사단,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등에 각각 300~500세트씩 총 2600세트의 과자선물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 관계자(김신영 주임)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전선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조그마한 성의이지만, 한가위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올려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22사단, 8군단, 육군 1군단 등과 자매 결연을 맺고 2000년도부터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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