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신혼희망타운을 최적의 보육환경을 갖춘 신혼부부 특화형 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놀이터 설계공모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포스코건설은 한국품질만족지수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아파트부문 1위를 수상했다. 캠코는 주52시간 근로문화 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 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
LH, 신혼희망타운 맞춤형 놀이터 공모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희망타운을 최적의 보육환경을 갖춘 신혼부부 특화형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 시행한 맞춤형 놀이터 설계공모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날씨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365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주제로 기존의 획일화된 놀이터에서 벗어나 LH 신혼희망타운만의 새로운 놀이터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분야는 숲속놀이터, 촉촉놀이터, 비가와도놀이터 등 3가지 테마로, 공모과정에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공모지침에 수요자 맞춤형 시설을 적용하고 심사과정에 고객평가단 ‘LH-파트너스’의 선호도 결과를 반영했다.
접수 결과 총 52개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지난 6일 심사를 통해 세 가지 특별한 놀이터 설계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연내 입주자 모집 예정인 위례신도시(508호)와 평택고덕신도시(891호)에 시범 적용되며, 모니터링 후 보완하여 LH 신혼희망타운에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성되는 특별한 놀이터가 신혼희망타운을 한층 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고객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고객의 마음을 읽는 수요자 중심의 접근방식을 최우선으로 삼아 세심한 배려가 있는 신혼희망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품질만족지수 10년 연속 아파트부문 1위
포스코건설은 지난 18일 한국품질만족지수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아파트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매년 발표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 시상식은 해당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분석하는 국내 유일의 품질만족도 종합 지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 2002년 아파트 브랜드 더샵을 론칭한 이후 삶의 질을 반올림하기 위해 살수록 감동이 되는 주거공간을 제공해 왔다”며 “최근에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비롯해 보안 솔루션 더샵 지키미, 부녀자 및 자녀 안심서비스 등 첨단 설비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코, 근로문화혁신 위한 노사공동특위 가동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주52시간 근로문화 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 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
캠토는 지난 18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문창용 사장, 김상형 노동조합 위원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노사 공동 특별위원회는 정부정책인 주52시간 근무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사가 함께 캠코의 조직문화는 물론 업무전반에 대한 프로세스를 집중 점검해 경쟁력 있는 공기업으로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별위원회는 문창용 사장과 김상형 노동조합 위원장이 직접 공동대표를 맡아 캠코 근로문화 및 제도 개선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해 내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무조직인 노사 공동 실무협의회에서 IT시스템, 인력, 조직문화, 업무프로세스 혁신 등 관련된 모든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