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오는 12월부터 인천~베트남 푸꾸옥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편도로 약 5시간30분이 소요되며 오전 1시45분 인천을 출발해 현지 시간 오전 5시35분 푸꾸옥에 도착한다. 푸꾸옥~인천 노선은 현지 시간 오후 3시30분 푸꾸옥 출발, 오후 10시4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12월22일부터 주 7회 왕복 운항 예정이다.
인천~푸꾸옥 탑승권은 매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진행되는 비엣젯 골든 타임 프로모션을 통해 특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베트남 남부의 끼엔장 성에 위치한 푸꾸옥은 베트남의 가장 큰 섬으로 ‘진주를 품은 섬’이라고 불린다. 최근 푸꾸옥에 관광과 리조트 업계의 대규모 투자가 유입되면서 여행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