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무라 한국토요타 사장 “ES300h, 올해 판매 목표 8천대"

타케무라 한국토요타 사장 “ES300h, 올해 판매 목표 8천대"

기사승인 2018-10-03 01:10:00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이 ‘뉴 제너레이션 ES300h’ 출시를 통해 올해 ES300h를 8000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를 통해 올해 렉서스 브랜드의 1만대 판매도 달성한다는 목표다. 

타케무라 사장은 2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몰 커넥트 투에서 진행된 ‘뉴 제너레이션 ES300h’ 미디어 행사에서 기자를 만나 "뉴 제너레이션 ES300h의 사전 계약 대수가 지금까지 4000여 대를 넘었으며, 이에 구형을 포함한 올해 총 판매목표는 8000대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판매된 ES300h는 총 7630대로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다음으로 많은 수치"라며 "한국 이 중요한 시장인 만큼 이번 신형 ES300h를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볼륨 모델인 ES300h의 풀체인지 모델을 6년여만에 선보인 만큼 올해 렉서스 브랜드 1만대 판매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렉서스가 올해도 판매 1만대를 돌파하면 3년 연속 1만대 판매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는 "올해 신형 ES300h을 3000여대 정도 배정받았는데 물량을 소화하면 올해 렉서스 판매 1만대를 돌파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S는 1989년부터 글로벌 누적 220만대 이상이 판매된 렉서스 브랜드를 이끌어온 핵심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인 뉴 제너레이션 ES300h는 지난 2012년 6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도발적인 우아함’을 디자인 컨셉으로 제작된  ES300h에는 렉서스 브랜드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이 세로형 패턴으로 적용됐으며, 측면에는 쿠페 스타일의 사이드 실루엣이 적용돼 주행의 역동성이 강조됐다. 새롭게 개발된 ‘GA-K 플랫폼’으로 승차감과 핸들링도 향상됐다. 

아울러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신개발 2.5ℓ 엔진이 탑재돼 뛰어난 응답성과 시원한 가속감, 동급 최고 수준인 복합 연비 17.0㎞/ℓ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수프림 5710만원, 럭셔리 6050만원, 럭셔리 플러스 6260만원, 이그제큐티브 6640만원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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