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 출연을 확정지었다.
19일 일간스포츠는 “유인나와 이동욱이 ‘진심이 닿다’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앞서 이동욱 역할은 정경호로 거론됐으나 정경호가 이를 거절하며 이동욱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동욱과 유인나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같이 출연했다. 2년 만에 같은 작품에서 재회하는 셈.
‘진심이 닿다’는 잘 나가는 변호사와 한때 잘 나간 한류스타가 변호사의 비서로 위장 취업한 법정 로맨스다.
이동욱은 변호사 권정록 역할을 맡는다. 권종록은 지방 관공서에 근무하는 부친을 닮아 답답할 정도로 성실하고 무뚝뚝함이 병인 남자다. 권종록은 죽어라 공부만 하는 전형적인 모범생이다.
유인나가 연기하는 오진심은 스캔들로 인해 잠정 은퇴한 여배우다. 오진심은 화려한 복귀와 발연기 오명을 씻기 위해 잘 나가는 변호사 권종록의 비서로 위장 취업한다.
'진심이 닿다'는 박준화 감독이 연출한다. 2019년 1월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