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 경북SW융합진흥센터가 경력단절여성 재출발 지원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항TP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최근 경력단절여성 재출발 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창의SW인재교육사업의 일환인 '코딩맘 육성과정(SW코딩교사 양성과정, 총 40시간)' 수료식을 가졌다.
코딩맘 육성교육은 경북도내 SW역량을 보유한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진출 장려와 SW코딩 교육 인프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경력단절여성 27명은 지난달 4일부터 열흘 간 SW기술인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언어와 아두이노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포항TP는 경력단절여성들이 SW교육 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SW인재교육지원사업 코딩교실,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 인력양성과정 보조교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내 유관기관과 연계,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출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SW코딩 강사 인력이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