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100일간의 순간이 기적이고, 행복이었다”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100일간의 순간이 기적이고, 행복이었다”

기사승인 2018-10-31 14:03:48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도경수가 주연을 맡은 ‘백일의 낭군님’은 지난 30일 방송된 16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도경수는 이율과 원득 역을 오가며 연기를 펼쳤다.

도경수는 “'백일의 낭군님'을 좋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대 이상으로 뜨거운 반응과 좋은 결과로 마무리해서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명장면을 뽑아달라는 질문에 도경수는 “부엌에서 토라진 홍심(남지현)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도경수는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느낀 작품이다. 나의 인생에서 이율과 원득은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친구로 기억이 될 것 같다"라면서 "낭군님으로 살았던 100일간의 시간은 모든 순간이 기적이었고 행복이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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