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대행 전문기업 위킵은 ‘2018 우수물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이날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6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연구원 우수물류기업인증센터는 지난 달 18일 2018년도 우수물류기업 인증신청 심의결과를 발표했다. 위킵은 풀필먼트 솔루션 ‘FBW(Fullfillment By Wekeep)’ 등의 뛰어난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2018년도 우수 물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우수물류기업 인증은 내·외부적 시스템이 모두 잘 갖춰져 있는 물류 기업에게 주어진다. 먼저, 뚜렷한 경영 비전 및 구체적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 재무성과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화물의 안전한 보관을 위한 안전 관련 매뉴얼이나 편리한 이용을 위한 시설과 장비가 완비돼 있어야한다. 보관 물품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정보 시스템 역시 평가 시 요구되는 필수 조건이다.
위킵은 이번 ‘2018 우수물류기업’ 인증 통과로 우수한 시설 및 장비 구축, 경영 안정성 등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 매니저전담제와 ‘FBW 솔루션’ 등 특유의 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장보영 위킵 대표는 “위킵은 이커머스 기업들과의 상생을 비전으로 발전해 나가는 기업”이라며 “고객사들이 물류 서비스를 보다 쉽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표준화와 FBW 솔루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