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소식] 가산문화재단, 제12회 가산장학금 수여 外

[제약소식] 가산문화재단, 제12회 가산장학금 수여 外

기사승인 2018-11-01 15:53:12

◎가산문화재단(이사장 정해영)은 광동제약 평택 공장에서 ‘제12회 가산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열두 번째를 맞은 가산장학금 수여식에는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과 광동제약 문성규 생산본부장, 가산장학생 및 가족, 교사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76명의 고등학생에게 총 1억1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은 “가산문화재단은 우수한 성적으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산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한 교사는 “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안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가산문화재단은 지금까지 총 700여 명의 가산장학생에게 약 8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가정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한편 가산문화재단은 광동제약 창립자인 故 가산 최수부 회장이 장학 및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 성적이 우수하지만 형편이 어려운 중, 고, 대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가산장학금’과 ‘맨발의 청춘, 희망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2018 코칭 문화 확산 우수기관’ 선정= 한국다케다제약은 우수한 코치 육성 및 다양한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코칭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한국코치협회에서 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코치대회에서 2018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인사홍보부 이동훈 상무는 “코칭을 통한 오픈 커뮤니케이션 문화 조성, 온라인 성과 관리 시스템을 통한 상시적인 성과 코칭 (Quality conversation) 등 2011년 법인 설립 후부터 현재까지 7년 여간 진행해 온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이 이번 코칭 문화 확산 우수 기관 선정에 고려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경영전략사업부 안희경 전무는 “올해부터 시작된 ‘강점 기반 코칭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효과적인 잠재력 개발 및 몰입도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긍정적인 효과가 실제 성과로 나타날 수 있게 심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매년 상위 매니저와 동료, 팀원 간 270도 설문을 통해 매니저 코칭 역량 및 효과성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피드백을 통한 시사점은 다음 해 코칭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되며 지속적인 코칭 역량 강화에 쓰인다. 또 코칭룸, 롤플레이를 위한 비디오 장비 설치, 온라인 성과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코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업 담당자들이 업계 내·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강점 기반 코칭’을 도입했다. 전 영업팀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걸쳐 진행한 ‘강점 워크샵’을 통해 직원들은 개인 강점 및 자기개발 방향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기르고, 지점장은 직원들의 강점을 이해해 효율적인 팀 운영에 대한 기반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한국다케다제약은 세계적인 인사관리 평가기관인 ‘탑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2018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으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2016년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일동제약 아로나민, 한국광고학회 선정 ‘올해의 브랜드상’ 수상=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의 대표 브랜드 ‘아로나민’이 한국광고학회가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로나민은 1963년 첫 출시한 활성비타민 피로해소제로 지난해 74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 1위에 오른 브랜드다.

일동제약은 오랜 역사와 함께 다양한 세대를 넘나들며 형성된 아로나민의 브랜드 친밀도와 애착을 강화하는 한편, 아로나민의 제품 속성, 브랜드 가치 등을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아로나민 출시 55주년을 맞아 한정판 기념 패키지 제작, 스토리 공모전 시행 등 다양한 프로모션 및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은 점도 높게 평가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일동제약 박명근 이사는 “아로나민은 오랜 세월 국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브랜드, 고객들로부터 신뢰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광고학회는 1989년 설립된 광고 관련 학술연구 단체로 지난달 26일 대구시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광고, 시대와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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