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도로변 벽을 들이받았다.
2일 오전 9시30분쯤 A(32)씨가 운전한 화물차가 부산울산고속도로 청량 IC 상행선 방향 1㎞ 지점에서 도로변 벽과 충돌했다.
해당 화물차 조수석에 탑승한 B(24)씨는 숨지고 운전자 A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갑자기 좌우로 흔들리다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