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대구 48개소, 경북 73개소 등 총 121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치러진다.
올해 수능에는 대구 3만여명, 경북 2만4000여명 등 총 5만4000명이 지원했다.
시(市)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郡) 지역 관공서는 출근시각이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1시간 늦춰졌다.
또 지하철과 열차 등은 출근 혼잡시간대를 기존 2시간(오전 7시∼9시)에서 4시간(오전 6시∼10시) 늘렸다.
한편 대구 지역 최고령 응시자인 박선민(81) 할머니로 경북여고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