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특강 가져

주낙영 경주시장,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특강 가져

기사승인 2018-11-15 16:45:34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영대학원 AMP과정(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90분 동안 대학 내 백주년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초청, 특강을 가졌다.

'지역발전과 사회적 자본'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최고경영자과정을 수강중인 지역기업 대표·임원,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신라 천년의 수도인 경주가 가진 신라정신과 경주인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현재 경주가 발전해 나가야 할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신라의 수도 경주는 이미 천년 전부터 전 세계와 교역하는 세계적인 도시"라며 "신라정신은 배척이 아닌 포용정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지자체에서 근무한 경험을 통해 체험한 경주 발전 아이디어를 지역 CEO들과 공유했다.

특히 강의가 끝난 후에도 특강에 참석한 지역 CEO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주낙영 시장은 "교육, 산업구조, 공직사회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주의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며 "공직사회와 시민 등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비전을 공유하고 신뢰관계를 형성할 때 경주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주재훈 동국대 경영대학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특강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대학과 지자체의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AMP과정은 매년 10월 기업체 최고경영자·임원, 주요기관 또는 사회단체 임원, 5급 이상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AMP과정 이수 시 총장과 경영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동국대학교 총동창회·경영대학원 총동창회 정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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