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접도 해상에서 외국인 선원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진도 해상에서 실종한 외국인 선원을 수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 진남 진도군 접도 인근 해상에서 진도 양식선 관리 5.54t H호 외국인 선원 J(28)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J씨는 관리선을 타고 김 양식장 작업 후 이동 중 선수에 앉아있다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를 급파하고 민간구조대에 협조요청을 하는 등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