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지원한 경북 울진 부구중학교 다목적관(예향관)이 16일 문을 열었다.
부구중 예향관은 2016년 한울원전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선정돼 2017년 착공, 시청각실과 특별실을 두루 갖춘 다목적관 형태로 완공됐다.
총 사업예산 27억원은 한울원전과 경상북도교육청이 각각 50%씩 부담했다.
부구중은 미술실, 음악실 등 특수목적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교육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한울원전은 교육시설·기자재 지원사업 외에도 중·고교생 교복 구입 지원, 중학생 해외체험학습 지원 등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