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소방서(서장 오경탁)는 지난 19일 부북면 소재 ㈜삼흥 열처리에서 주보원 회장 외 공장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장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능력 향상과 예방활동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화재 및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대피방법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실습 ▲하임리히법 응급처치 ▲공동주택 화재안전 매뉴얼의 올바른 이해와 보급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제대로 알기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밀양소방서장은 "공장관계인들의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 배양을 위해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밀양=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