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스톰' 국제대회 'AIC 2018' 30일 개막

'펜타스톰' 국제대회 'AIC 2018' 30일 개막

기사승인 2018-11-29 18:35:30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아레나 오브 베일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AIC 2018)’의 본선 일정이 30일부터 태국에서 시작된다고 29일 밝혔다. ‘아레나 오브 베일러’는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게임 ‘펜타스톰’의 글로벌 명칭이다.

텐센트가 주최하는 AIC2018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아레나 오브 베일러 아시안컵’과 올해 7월 개최된 ‘아레나 오브 베일러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국제 대회다.

이번 AIC2018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하는 AHQ는 이달 30일과 다음달 1일 베트남 대표팀 스윙팬텀과 대만 대표팀 플래시 울브즈를 상대로 8강행 티켓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AHQ는 지난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자동으로 이번 대회 본선 시드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 외에도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ㆍ말레이시아ㆍ필리핀, 북미, 남미, 유럽 등 총 9개 지역에서 12개 팀이 대회에서 실력을 겨룬다.

AIC 2018은 다음달 16일 태국에서 결승전을 진행한다. 총 상금 규모는 60만달러(약 6억7000만원)다. 우승팀에게는 25만 달러가 주어지며 대회 MVP와 특별 수상자도 각각 1만 달러를 받는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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