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김, 평창 이후 첫 스노보드 월드컵서 예선 1위

클로이 김, 평창 이후 첫 스노보드 월드컵서 예선 1위

기사승인 2018-12-07 13:41:11

재미교포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킴이 월드컵 대회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클로이 김은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2018~2019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92.95점을 기록하며 예선 1위에 올랐다.

클로이 김은 이번 예선에서 유일한 90점대 성적을 올렸다. 예선 2위는 89.00점을 기록한 매디 마스트로였으며 3위는 84.50점을 올린 에어리얼 골드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클로이 김은 오는 9일 열리는 결선에서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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