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11일 원내대표 선출…나경원-김학용 박빙 대결

자유한국당 11일 원내대표 선출…나경원-김학용 박빙 대결

기사승인 2018-12-11 09:41:42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선출된다. 이번 차기 원내대표는 오는 2020년 총선에 막중한 임무가 부여되는 만큼 관심이 높다.

이번 경선은 비박계로 분류되는 김학용 의원과 친박계가 지지하는 나경원 의원의 대결로 이날 오후 3시 치러진다.

앞서 출마를 선언했던 유기준 의원과 김영우 의원은 각각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를 구하지 못해 등록을 포기했다.

김학용 의원은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으로 초선 비례대표인 김종석 의원을 영입했다. 나경원 의원은 재선인 정용기 의원을 러닝메이트로 정했다.

한편 김학용 의원은 경기 안성에서 3선과 당대표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나경원 의원은 4선 의원으로 당 대변인과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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