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착한가격업소 확대 운영

밀양시, 착한가격업소 확대 운영

기사승인 2018-12-14 18:21:35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착한가격업소 확대 운영을 위해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양질의 만족을 주는 우수 업소로 행정안전부와 밀양시가 지정한 업소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인증 표찰과 분기별 쓰레기 종량제 봉투, 공공요금 지원 등 5만원 상당의 맞춤형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영업자의 신청을 통해 우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간판교체, 인테리어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모집 내용은 밀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자가 직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밀양시청 기업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밀양시 조윤재 기업경제과장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 사업자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1월 중에 현지실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밀양=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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