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정식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이용자 히스토리를 21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2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1년간 국내 이용자들에게 ‘배틀로얄’의 경험을 제공해 왔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히스토리에는 1년간 이용자들의 다양한 발자취가 담겼다.
전체 매치 횟수는 1480만건으로 나타났으며 플레이 타임은 약 3억9600만 시간을 기록했다.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이동한 전체 거리는 약 29억6800만km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플레이한 맵은 약 572만건을 즐긴 '에란겔'이었으며 '미라마'는 561만건을 기록했다. 플레이 모드는 스쿼드(4인)가 716만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듀오(2인) 모드가 507만건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1주년 히스토리에는 전체 획득한 '배틀 포인트', 전체 '보급상자' 횟수, 가장 많이 사용한 무기 등 정보가 담겨있다.
한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9일 설원을 배경으로 한 6km X 6km 크기의 신규 맵 ‘비켄디’를 업데이트 했다.
업데이트에 맞춰 내년 1월 8일까지 단계별 임무를 완료하면 아이템과 추첨을 통한 경품을 증정하는 ‘미스터K의 비켄디 생존일지’ 이벤트, 비켄디에서 '치킨(최후의 1인)'을 달성하고 페이스북에 해시태그와 스크린샷을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게임밍 헤드셋, 치킨 세트,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21일부터 내년 1월 4일 오전 3시 5분까지 ‘PUBG: 서바이버 패스 패키지’가 기존 3만7700원에서 2만6900원으로 할인 판매된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