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소식] JW그룹, ‘단순화·실행·CSV로 경쟁우위’ 중점 추진과제 밝혀 外

[제약소식] JW그룹, ‘단순화·실행·CSV로 경쟁우위’ 중점 추진과제 밝혀 外

기사승인 2019-01-02 17:59:50


◎ JW그룹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스마트 JW : 경쟁우위 성과>로 경영방침을 확정하고 중점 추진과제로 단순화, 실행, 공유가치 창출을 제시했다.

새해 경영방침은 '스마트 JW'의 3단계로, 지속적 성과를 넘어 시장에서의 경쟁우위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JW그룹 이경하 회장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임한다면 경쟁우위 성과는 이뤄질 수 없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겠다는 목표의식을 바탕으로 전략과 계획을 실행한다면 JW의 시장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회장은 "모든 사업영역에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우수한 의약품과 진단시약,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의 책임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JW의 모든 활동에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JW홀딩스, JW중외제약을 비롯한 전 그룹사는 업무 효율화 차원에서 공식적인 행사는 생략한 채 각 업무 현장에서 새해를 시작했다.


◎ 보령제약, 인재확보와 육성, 새로운 사업영역 개발 중점= 보령제약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인재확보와 육성, 새로운 사업영역 개발 중점 둘 것”이라 밝혔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신년사에서 “예측이 불가능한 국내외 정치, 경제 상황 및 제약산업 제도 변화 등은 우리에게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또 “선순환 경영과 Speed 경영을 통해 올해 목표 달성은 물론 더 높이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인재확보와 육성 그리고 사업포트폴리오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인재확보와 육성, 제약산업에 기반을 둔 새로운 사업영역 개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2019년 경영방침을 수익중심 경영 강화, 미래 성장 동력 발굴, Global 제조 경쟁력 확보로 정했다. 


◎ 한미약품, 내실경영으로 글로벌 한미로 도약= 한미약품은 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영업사원 시무식에서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내실경영’을 새해 경영 슬로건으로 선포했다.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영업사원 교육장에 참석해 “제약강국을 이루기 위해 올해는 한미약품이 각 부문에서 내실을 더욱 탄탄히 다져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효율과 실질로 채운 한미약품을 만들자"며 "글로벌 한미의 입구에 다가서 있는 지금, 그 동안 성취한 혁신 성과들을 다시 돌아보며 내실 경영으로 완성시켜 나가자"고 독려했다.

임 회장은 영업 부문에서 경쟁력 있는 신제품들을 통한 근거·현장 중심 마케팅 강화 등을 내실경영을 위한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와 함께 R&D 부문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 과제들의 성과 기반 연구를 주문하고, 바이오플랜트 등에도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내실 있는 준비 등을 강조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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