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현장중심의 소통과 시정성과 발표 및 비전을 제시하는 시정 설명회를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각계각층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일호 시장은 지난 7일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안업무 청취와 시정 현안사항 설명,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시정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이날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낙동강변 파크골프장 조성, 삼랑진역∼송지지하차도 4차선 확포장 및 인도개설 등의 건의사항이 나왔고, 삼랑진읍 주민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이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 관련 부서장을 배석해 조치토록 했으며, 지역구 도·시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순시를 통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우리 시가 더욱 도약하고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미래 100년을 꽃피우기 위한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밀양=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