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8일부터 양산사랑카드 운영…최대 5만원 지원

양산시, 28일부터 양산사랑카드 운영…최대 5만원 지원

기사승인 2019-01-25 15:57:15

경남 양산시에서만 사용가능한 충전식 선불카드 상품권인 '양산사랑카드'가 오는 28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양산시는 양산사랑카드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자가 우편으로 수령한 카드를 양산사랑카드 앱에 등록·충전을 하면 되고, 아직 카드를 발급신청하지 못한 시민들도 농협은행을 방문, 양산사랑카드를 발급받아 양산사랑카드 앱을 통해 즉시 충전할 수 있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양산사랑카드 출시 이벤트로 1~2월 충전금액의 10%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월별로 5%를 추가 지급해 개인당 연간 2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출시이벤트를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향후 월별 지원 규모는 양산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중소상인의 매출증대와 관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양산사랑카드를 많이 이용해 달라"며 "28일부터 정식 운영이 시작되는 만큼 올해 설 명절 준비는 양산사랑카드 이용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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