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판빙빙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세요. 여러분을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수척해진 모습을 담은 셀카도 공개했다.
판빙빙은 지난해 5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린 이후 일체의 SNS활동을 하지 않았다. 지난해 탈세 논란으로 한 차례 홍역을 앓았기 때문이다. 당시 판빙빙은 공개석상에서 사라지면서 연금설과 실종설, 사망설 등에 휩싸였다.
이후 중국 세무 당국은 지난해 10월 판빙빙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 판빙빙이 이중계약서를 통해 세금을 탈루했다며 최대 8억8400만위안(약 1438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했고, 판빙빙은 이를 모두 납부했다.
다만 이미지 타격 등을 이유로 아직 중국 연예계에 공식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